※ 본 설정은 실제 종교와 종교 단체와 관련되지 않았습니다.
정식 명칭은 성 아이기스 기사단 (Saint aigis). 리베르타스의 종교 기사단이다. 마지막 피의 시대 전투 당시 한 기사가 교황의 명을 받고 창설했다. 신의 은총을 받았다고 하여서 은총 기사단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구호가 목적인 기사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투 능력 뿐만 아니라 마법 능력도 어느 정도 보고 있다. 귀족 출신의 기사만 받았던 과거와는 다르게 평민 기사도 받고 있다. 아이기스 기사단 직속 기사 학교도 설립하여 기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 학교 역시 출신 성분을 따지지 않고 입학이 가능하다.
기사단 설립 배경 때문에 신앙심을 가진 기사가 많으나, 가입 조건에 신앙심이 요구되지 않는다. 가입 후에도 신앙심을 강요받지 않는다.
기사단 상징은 시클라멘을 문 백문조다. 딱히 정해진 제복은 없다. 기사단장은 대대로 하얀 제복을 입는 것이 전통이다.
현 단장은 살바토르 아우렐리우스 마구누스다. 기사단원들을 자신의 팔과 다리처럼 아끼기 때문에 기사단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편.
제논 기사단과는 왕립 수호 기사단 자리를 두고 싸우는 라이벌 격의 사이다. 주변의 시선이 있으니 대놓고 적대하지 않으나, 반기지도 않는 눈치.
1. 설립 배경
리베르타스는 오랜 전쟁으로 몸살을 앓았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많은 기사들도 목숨을 잃거나 심하게 다쳤다. 교황은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건 기사들을 위해 구호를 목적으로 한 기사단을 창설하길 원했고, 어느 한 기사의 중심으로 결성된 기사단을 파견하였다.
그들은 구호는 물론이고, 뛰어난 전투 실력으로 침략 당하기 직전의 신전을 사수했다. 그 전투는 지금까지도 뛰어난 전투로 평가하고 있다. 이 전투 덕분에 국왕에게 인정을 받아 왕실 기사단으로 인정 받았다.
2. 기사단 구호
용감한 아이기스의 기사들이여, 리베르타스를 위하여 날개를 접으라.